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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 1일차 (제주항공, 푸홍뉴러우멘, 우육면, 백패커스호스텔, 대만 여행지원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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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 1일차 (제주항공, 푸홍뉴러우멘, 우육면, 백패커스호스텔, 대만 여행지원금)

whiskey_lover 2024. 1. 1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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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해외여행은 대만으로 떠났다.

 

 

표를 너무 늦게 사는 바람에 새벽 출발하는 비행기로 선택했다 ㅠ

 

제주항공 이었고 김해  -  대만(타오위안) 왕복 32만원 정도 지불했던것 같다.

 

 

 

롯데 면세점에서 싸게 구매한 술들과 각종 영양제들 챙겨서 출발

 

 

김해 면세점 술 종류도 찍어봤는데 상당히 부실한 라인업

그나마 보이는게 새로나온 잭다 싱글몰트였다.

다른 것들은 가격부터  메리트가 0

 

그후 약간 대기하다 바로 비행기를 탔다.

 

 

비행기 사진을 안찍었네

 

대만가는중~

 

 

도착후 심사는 빠르게 끝났고 바로 여행지원금을 확인 하러 갔다

 

 

결과는?

4명이서 갔는데 여행지원금은 모두 꽝;;

 

덕분에 시작부터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 1명은 당첨될줄..)

 

이틀뒤 가는 투어 가이드 님 말씀 들어보면 12월 ~ 1월에 한국인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늘어서

요즈음에는 잘 안뽑힌다고 말을 들었다.

 

 

아쉬운 맘을 뒤로하고 국광버스 1819번을 타러 갔따.

 

기차가 더 빠르긴 하지만 새벽비행기라 어쩔수 없이 버스 탑승 

버스도 나쁘지 않았다.

 

버스 시간표

 

버스 탑승 법에는 2가지 방법이 있다.

 

1. 내려와서 바로 보이는 편의점에서 이지 카드를 구매후 버스에 바로 찍는 방법

 

 

2. 국광 버스라고 표지판이 붙어있는 매표소에서 표를 산후 버스 기사님께 제출 하는방법

(매표소 직원분이 영어를 잘하셔서 쉽게 구매가능했다.)

 

 

 

본인은 이지 카드를 사놓고 충전을 안해서 2번 선택지로 강제 선택 되었다..

(편의점 줄이 장난아님)

 

 

버스는 타이베이 메인역에 내린다.

 

 

내리면 바로 택시들이 대기중이니 타고 숙소로 ㄱㄱ

 

하려했지만 동행인들이 배고파 하길래 집주변에 24시간 하는 우육면 집을 들리기로 했다.

 

무려 구글리뷰 17000개에 빛나는

"푸홍 뉴러우멘"

 

 

 

우리는 모두 고기 내장 섞어에 얇은면 소자를 주문했다.

 

 

얇은면 이라고는 하지만 우동면이 생각나는 두께

 

푹익은면 마니아인 아버지는 안익은것 같다는 말은 몇번씩이나;;

 

옆에 여러가지 소스가 있어서 넣어 먹을수 있었는데 

매운버터(안매움), 고추양념(매움), 갓김치 조사놓은거, 등등 있었다.

 

4000원 대비 고기양이나 면 양은 엄청 났다. 한국오면 최소 12000원 예상

 

하지만 맛은 그냥 그랬다 그냥 현지인 가는 밥집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였다.

(새벽2시에 갔는데 현지인이 계속 들어오고 있기는 했음)

 

구글리뷰 17000개라 기대를 하긴 했지만 다들 실망한 눈치가 보이는 첫끼였다.

 

 

식사를 마치고는 바로 숙소로 들어갔다.

 

 

 

푸홍 뉴러우멘에서 걸어서 10분거리인

" 백패커스 호스텔 시먼"

 

 

깔끔해 보이는 외관
그렇지 않는 룸 상태

 

3박4일에 29만원 (4인)

 

정말 잠만 잘수있는 공간이었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3박4일 인당 7만원 돈이면 괜찮은것 같기도..?

 

 

 

도착 시간은 새벽 3시 이미 피곤해진 몸상태라

불평불만을 뱉을 틈도 없이 다음날을 위해서 다들 빠르게 잠에 들었다.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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