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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뷰) 왕십리 원 맥주창고

whiskey_lover 2024. 3. 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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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국내에서 가장 저렴하다고 알려진 바 중 한곳인 왕십리에 위치한 ‘원 맥주창고’에 다녀와봤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압도 되는 어마어마한 바틀들 ㄷㄷ

웰컴샷으로 오켄토샨12년을 한번 마셔봤는데 사진을 안찍었네요..
왜 오줌토션이라고  불리는지는 단번에 알수 있던기회.. ;;
그래도 3만원대에 구할수 있으면 하이볼 용으로 괜찮을꺼 같다는 생각입니다

두번째잔은 SMOS 링크우드 10년

믿고먹는 링크우드와 엘릭서의 조합

과실향들이 조화롭게 느껴지고 오프노트도 딱히 없는 좋은 술이었습니다.

그리고 술을 잘 모르는 친구는 버맛구 세트 시켜줬는데 르완스 크릭이 젤 맛있다 하더라구요 ㅋㅋ
노아스밀은 풀맛이,,

저의 두번째 잔은 시그나토리 에드라두어 2012 빈티지 cs
메뉴에서 진간장보다 진한 색깔에 그만 주문해버렸는데 흔히들 말하는 흑연은 전혀 안느껴지고 진한 셰리향만 뿜뿜
이날 젤 맛있었던 한잔이었네요

3번째잔은 올드군시 블레어 아솔

블레어 아솔 증류소 술들을 안마셔 봐서 한번 주문 해봣는데 취해서 뭔맛인지 기억이,,
아몬틸라도 캐스크가 특이 했던게 기억나네요

중간에 드래곤밀크? 인가하는 버번캐 숙성 스타우트도 마시고 했는데 또 사진이 없네,, ㅋㅋㅋ

마지막잔은 컷투더 오버프루프
미친 도수와 미친 향, 맛 이 다들어있는 럼
잭콕해마시면 정말 좋을것같아서 다음에 구매하려구 생각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오면서 주문한 바이알들
오늘 마신 에드라두어cs 와 고앤맥 부나하벤 14년 하이코스트 올로로소 이렇게 3개
(주문할때처럼 메뉴판에서 주문하고 요청사항에 바이알에 담아 달라하면 되요)


총평 : 한국에서 가장 저렴하다 해도 먹다보면 20만원 가까이..
일본갈때 일본에서 즐기는걸로 만족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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