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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뷰)도쿄 신주쿠 바 리벳 후기 (Bar livet) 위스키 바 추천

whiskey_lover 2024. 12. 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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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여름에 다녀온 도쿄 바 리벳(bar livet)후기

 

 

 

원래는 구글맵보고 평점이 엄청좋은 위스키 살롱을 가려고했는데
가보니 문이 닫겨 있길래 가까운 bar livet으로 향했다

(입구를 못찾은건가? 아무튼 길이 개어려움) 

https://g.co/kgs/9v4zvFQ

 

위스키 살롱은 다음에 가보는걸로..

 

 

길에 나와 인사하고있는 bar livet 전광판

 

 

이제보니 bar livet도 평이 참좋네..ㅋㅋ 사진처럼 좀 어두운 분위기의 바였다.

4층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서

 

위에사진을 보면 위스키 살롱이 같이 소개 되어있는데 찾아보니 자매 바라고한다.

 

밑에 사진 글렌리벳 70년대 올드바틀인데 저거 마셔볼껄 후회된다.

이름부터 livet인데 글렌리벳을 못마시고 왔다.

 

 

처음 마신 잔은 진한 셰리 위스키를 추천해달라해서 받은 
'나가하마 for bar livet  4Y PX cask'였다.

 

뒤에 병이 쌓여있는걸보면 바에서도 병으로도 판매하는듯 한데 나가하마는 500ml라서 구매생각은 안나더라..

(이제 면세범위가 2l합으로 바껴서 종종 구매할듯 700 + 700 + 500)

맛은 그냥 진한 셰리? 기억에 남는 맛은 아니였다

 

탈리스커 18y

 

다음잔은 '탈리스커 18Y' 

도쿄에서 꼭사고싶은 바틀이었는데 찾지도 못해서 맛이나 보자하고 주문했다.

 

멜론, 참외, 스모키, 바닐라, 사과, 기분좋은 피트

 

이번엔 못구했지만 다음에는 꼭 구매하겠다고 다시 다짐하게 됐다.

 

시가도 하나 핌

 

뭐라했는데 이 3개를 추천해주셨는지 기억이 안난다 ㅎ..

 

글렌모레이는 싱캐가 진짜라던데 다시보니 저게 궁금하네

나는 그나마 이름이 익숙한 하이랜드파크를 주문했다.

하이랜드파크 옥타브 2005 16Y

 

존맛이었다. 

 

강한꿀, 약피트, 시나몬, 사과, 멜론

 

사실 인터넷에서 평 보고 주문한거라 성공한듯 싶음 믿고 먹는 하팍이었다.

 

 

 스프링뱅크 12cs

 

스프링뱅크 뭐있나고 여쭤보니깐 10 15 18 21 cs 이렇게 꺼내서 보여주시는데
10, 15는 마셔봐서 패스 하고 18, 21은 내가 못마실 가격이라 패스
cs가 안마셔보고 가격도 괜찮아서 주문했다.

 

병뒤에는 배치8이라 적혀있는데 내가알기로 배치 14까지는 구형 라벨이라 뭔가 착오가 있나 싶다

 

맛은 바나나, 시트러스한 레몬, 바닐라, 사과

 

스프링뱅크는 맛은 있지만 마시고나면 머릿속에 '그돈씨' 가 100번 떠오른다.

바 or byob에서만 경험해보고 바틀은 가격의 정상화가 이루어지는 날 구매하는걸로.. 

 

 

 

-마무리-

https://www.tokyodrinks.com/

 

가게가 그렇게 큰편은 아니라서 시가를 피고나면 가게안에 시가냄새가 오질나게 난다.

나혼자 피니깐 주변 사람한테 미안하더라.. 비흡연자 분들은 이점을 유의하시고 오시길

 

바텐더분은 일본 어딜 가던 그렇듯이 매우매우 친절하셨다. 영어도 왠만큼 하셔서 주문이나 스몰톡 정도는 문제없었다.

 

도쿄 신주쿠에 가시면 한번 가보시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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